2019.07.07(일)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위즈 vs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이강철 감독이 비디오판독결과에 대한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하게 된다
(현재 KBO규정에 의하면 비디오판독결과에 대한 항의는 무조건 퇴장조치 처분이 내려진다)
최근 오심을 막고자 만든 비디오 판독때문에 오심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 롯데vs키움
해설 위원의 할 말을 잃게 만든 비디오 판독 결과 / 2회말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더불어 KT는 전날 한화의 경기에서 9회말 2아웃에 주심재량으로 진행된 비디오판독에서 판정이 번복되고
연장에서 패배하게 되며 9연승에서 연승행진을 멈추게 된다.
한화 이글스 파크를 뒤흔든 비디오 판독 결과 / 9회말
주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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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뜩이나 비디오 판독에 예민해져있는데
또다시 애매한 상황이 발생
9회초 3루와 홈사이에서 주루플레이 미스로 주자 송민섭선수가 걸리게되고
살아남기위해 필사적으로 몸무림을 치다 기습적으로 홈에서 슬라이딩으로 승부를 걸다가 이성열에게 아웃을 당하게 됩니다.
KT는 당연히 아슬아슬한 한점차 리드중이니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논란은 홈태그가 유무를 신청했느냐 아니면 홈출동방지법을 위반 한점을 신청했느냐인데)
사실 이게 더 어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ㅠㅠ
제가 한화이글스 팬이지만 저건 누가봐도 홈충돌방지법 위반인거 같습니다.
정말 가르시아나 로맥처럼 밀고 들어와버리면 우리의 캡틴 이성열선수 다칠뻔 했습니다 ㅠㅠ
이러니 이강철 감독은 비디오판독에서도 아웃이 선언되자 격분하고 맙니다.
애초에 그라운드로 올라올때부터 퇴장을 각오하고 올라온거 같습니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KT 이강철감독은
주심 이영재 심판에게 배치기를 시전하며 강력한 항의를 하게 됩니다.
결국 이강철 감독은 퇴장을 당했지만
KT는 선수들이 똘똘뭉처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얻게 됩니다.
현재 KBO는 이강철 감독에 대한 징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배치기를 시전한 이강철감독이 잘한것은 아니지만 전날의 억울함과 판정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으면
저러나 싶기도 합니다.
요새 경기력수준저하로 KBO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지금
심판부터 선수들 감독, 구단 프런트등 모든 관계자들이 각성하고 노력해야하는 모습을 보여야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될때 번외편으로 코끼리 감독 김응룡감독의 레전드 항의사건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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