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크라우치 은퇴 (로봇춤, 상동염색체슛)

로봇춤 세레모니로 잘 알려져있는

영국국가대표 출신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피터 크라우치'-

 

 

 

 

 

피터크라우치는 

EPL에서는 통산 467경기 106골 57도움을 기록했고,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사우샘프턴, 애스턴빌라, 리버풀, 포츠머스, 스토크 시티, 번리 등 리그 상위권을 비롯해 중하위권 팀을 거치며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피터크라우치는 EPL 역사상 100골을 기록한 몇 안되는 선수이며

또 36세 2일의 나이로 100호 골을 성공하여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선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웨인 루니와 함께 공격 선봉에 섰다.

A매치 통산 42경기 22골을 달성했다.(생각보다 득점률이 높네요)

피터크라우치는 골을 넣을 때마다 뻣뻣한 로봇춤 세리머니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로봇간지)

 

뻣뻣한 로봇춤~

(본인은 신명남 ㅋㅋ)

 

 

열심히 춥니다 로봇간지

 

 

 

 

 

'로봇춤'말고도도 그를 기억하게 만드는 또다른 사건이 있으니

일명 '상동염색체 슛'입니다.

 

 

피터크라우치의 멋진 오버헤드킥입니다.

다만 너무 긴 다리덕분에 독특한 모양이 나오게 되었고

상동염색체와 닮았다고 해서 '상동염색체 슛'으로 불리며 기억되게 됩니다.

 

 

 

 

뛰어난 실력과 장신의 키, 그리고 독특한 세러머니로

많은이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피터크라우치'선수 고생많았습니다

해설자로 시작하는 제2의 삶도 

항상 잘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