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수비방해 논란 및 보복구(feat 김재호 사구)

7/18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KT가 1-0으로 앞서던 3회초 KT 김민혁과 오태곤의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찬스가 찾아왔고,

3번타자 조용호가 유격수 방면 타구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타구의 방향을 찾지 못했고,

좌익수 앞으로 빠져가는 안타가 되는듯 했다.

3루 주자는 홈을 밟았다.

 

 

하지만 잠시후 김재호가 어필을 했고, 심판진이 다시 의논을 했다.

2루주자 오태곤의 주루 플레이가 수비 방해라는 어필이었다.

오태곤이 3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김재호의 앞을 지나쳤고,

그때 김재호의 글러브와 살짝 충돌이 있었다.

 

 

 

 

결국 어필이 받아들여졌다.

 

홈에 들어갔던 김민혁은 다시 3루로 복귀했고,

오태곤은 수비 방해로 아웃되면서 KT는 득점을 하지 못하고

1사 1,3루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글러브를 내밀며 오태곤선수와 충돌을 

할려는듯한 모습을 보인 김재호의 수비는

많은 야유와 질타를 받게 되고

 

 

 

다음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왔을때

알칸타라의 153km의 직구로 등을 맞고 만다.

(보복구)

 

 

김재호 선수도 알칸타라 선수도

모두 억울할수도 있고 

둘다 고의일수도 있고

한명은 억울하고 한명은 고의 일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김재호 선수가 참으며 

벤치클리어링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KBO의 경기력 하락과 

국내선수들(특히 인기선수)의 대거 부진으로 인해

점점 인기가 줄어들고 있는데

 

 

 

벤치클리어링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은게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상 김재호 수비방해 논란 사건에 대해서

포스팅을 마치겟습니다.

 

감사합니다.